K쇼핑, 강백호 선수 유니폼 경매로 판다

유통입력 :2021/07/23 09:15

K쇼핑이 kt wiz 강백호, 배제성, 심우준, 황재균 등 인기 야구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스페셜 유니폼을 K쇼핑 경매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K쇼핑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활동무대가 적어진 프로야구 응원단과의 상생 콜라보를 기획, 구단별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출연하는 퀴즈쇼, 예능 콘텐츠, 굿즈 판매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K쇼핑과 kt wiz는 지역사회 발전 및 스포츠 꿈나무 후원을 도모하기 위해 kt wiz 선수 유니폼 경매 형식의 이색적인 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하고 판매금액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K쇼핑, kt wiz 야구선수 실착 유니폼 경매방송

K쇼핑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동안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 방송에서 실제 선수들이 착용했던 밀리터리 유니폼에 친필사인까지 담아 총 25벌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한다. 특히 kt wiz 김주일 응원단장이 직접 출연해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방송 도중 선수들과의 깜짝 영상통화를 진행하는 등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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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유니폼 최저 입찰가는 본품 정가에 해당하는 11만원이며, 1만원 단위로 입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니폼 한 벌당 5분씩 입찰을 진행해 최고가 낙찰자를 결정하고, 최고가 낙찰자를 제외한 모든 참여 고객들의 구매는 당일 일괄 취소된다. 1회 방송당 총 5벌의 유니폼을 경매하는 등 7월 26일부터 5일동안 매일 15시, 매회 60분간 방송된다.

K쇼핑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경매방송의 판매수익금은 kt wiz 구단의 연고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쓰이는 한편, K쇼핑이 kt wiz와의 공동 사회공헌 협약을 토대로 진행하는 유소년야구단 후원금에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