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이달 출시한 티플러스의 셀프개통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셀프개통은 고객센터를 통해 개통하던 방식과 달리 고객이 온라인에서 요금제를 선택하고 직접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주말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도 쉽고 빠르게 개통할 수 있다.
번호이동의 경우 기존 휴대폰이 해지되고 새 휴대폰이 개통되기 전 생기는 공백을 없앨 수 있어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티플러스 셀프개통은 언택트 시대에 맞게 비대면 개통이 가능하며 절차를 간소화해 필수적이었던 고객센터 연결조차 불필요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
휴대폰 개통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결과 출시 2일 만에 1천명 이상이 셀프개통을 이용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게 KCT 측의 설명이다. eSIM서비스도 셀프개통이 가능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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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론칭한 티플러스의 eSIM 서비스는 별도의 실물칩 없이 휴대폰에 내장된 SIM으로 하나의 기기에 여러 회선을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화되었지만 국내에는 유일하게 티플러스만 서비스 중이다.
현재 티플러스다이렉트몰에서는 셀프개통 출시와 eSIM서비스 1주년을 맞아 eSIM 요금제 0원 이벤트와 상품권 증정,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