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클레이튼에 가상자산 보호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웁살라시큐리티는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에 대한 이용자 보호 서비스 MCIS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MCIS는 지난 3월 웁살라시큐리티가 새롭게 런칭한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소비자 보호 서비스다.  MCIS를 도입한 기업은, 가상자산 피해 전문 분석가 및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관련 전문 인력을 별도 충원하거나, 전문 시스템을 내부에 구축하는 부담을 느낄 필요 없이, 웁살라시큐리티로부터 ‘가상자산 보안관제 서비스(MSS)’를 아웃소싱할 수 있다. 

웁살라시큐리티는 클레이튼을 위한 '가상자산 피해 대응센터' 전담팀을 별도 운영하고, 가상자산 피해에 대한 ▲상담▲추적▲분석▲실시간 가상자산 트랜잭션 대시보드를 지원하면서 종합 가상자산 소비자 피해 관제 포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웁살라시큐리티의 패트릭 김 대표는 "자사의 가상자산 피해 관제 경험과 노하우를 총 집약하여 클레이튼을 지원할 방침이다"라며 "뿐만 아니라 클레이튼 메인넷의 DB 분석, 데이터 인덱싱 및 기계 학습을 수행함으로써 의심스러운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분석과 보고를 실시간으로 진행해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거래의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의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의 규제 준수 및 이용자 자산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거래 위협정보 추적 솔루션 및 피해 관제 포털 역량을 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뢰감 있는 이용자 자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클레이튼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