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명가 엠게임이 올해 첫 신작을 앞세워 추가 성장을 시도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메카닉 3인칭 온라인 총싸움 게임 ‘배틀스티드:군마(BATTLE STEED:GUNMA)’의 스팀 소개 페이지를 오픈 하고, 게임 정보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틀스티드:군마’는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메카닉 3인칭 총싸움 (TPS, Third Person Shooter) 게임이다.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이용자들은 우주 식민지에서 발견된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각 나라 군수 기업들 간의 경쟁에 용병으로 참가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6대6 팀 대전으로 로봇 전투를 즐길 수 있다.
7개의 거대 메카닉(로봇)을 컨트롤해 같은 팀과의 협력으로 전투지역의 거점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아 다양한 승리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모드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다음 달 스팀(Steam)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를 통해 ‘배틀스티드:군마’의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다. 스팀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10억 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의 넓은 이용자풀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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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티드:군마’는 다수의 PC 게임 성공으로 온라인게임 명가라 평가받는 엠게임의 신작이란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작품으로 메카닉 인기를 새롭게 재점화 하고, 라인업 장르의 다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엠게임의 김용준 본부장은 “이번 스팀 진출은 회사의 유저층을 넓히고,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견인할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얼리억세스 출시에 앞서 다수의 사내 테스트와 FGT를 시행, 다방면으로 게임성을 검증했다. 메카닉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슴 설레며 주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