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했다. 하루 사이에 6% 상승하면서 3만1000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21일 오전 7시4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3만1526달러까지 상승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다른 암호화폐인 이더와 XPR 역시 각각 9%와 6%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20일 매각 행렬이 6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 암호화폐 거래량, 40% 급감...'길어지는 비트코인 침체 영향'2021.07.13
- 비트코인 채굴 쉬워졌다…난이도 28% 급락 '사상 최대'2021.07.05
- 머스크 vs 잭 도시, 비트코인 토론…어떻게 성사됐나2021.06.28
- '전국 편의점서 비트코인 쓴다'...페이코인, 오늘부터 결제 지원2021.06.28
이날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하락한 것은 뉴저지 주 법무부 장관이 암호화폐 대여회사인 블로키에 대해 이자부예금 제공 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 악재로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