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카이스트, 분자진단 공동연구 실시

‘뉴 바이오마커’ 개발·연구 협력센터 설립…"중장기 산학협력”

헬스케어입력 :2021/07/21 14:04

씨젠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분자진단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씨젠은 2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카이스트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했다.

씨젠과 카이스트가 차세대 분자진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지난 20일 대전 유성구의 카이스트에서 체결했다. (사진=씨젠)

앞으로 씨젠과 카이스트 생명과학대학·공과대학 연구팀과 ‘뉴 바이오마커(Bio-Marker)’ 등 공동개발에 나선다. 연구 협력센터 설립과 중장기 산학협력 모델 발굴도 함께 모색키로 했다. 

관련기사

이와함께 씨젠은 이동형 검사실인 ‘모바일스테이션(MOBILE STATION)’을 카이스트 학내에 설치, KAIST가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천종윤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KAIST 연구진과 씨젠은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해 분자진단의 생활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도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바이오 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