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진기)은 한양대·세종대·장신대 등 서울 동북권 대학과 캠퍼스타운 사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KU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과 학생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 캠퍼스타운은 기관 간 연계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북부 지역의 창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년 창업 확산을 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건국대-광진구청, 반려인 위한 ‘반려동물학교’ 개교2021.04.20
- 건국대, 도심형 반려동물 복합리조트 사업 진출2020.10.30
- 세종대 캠퍼스타운,창업경진대회 개최2021.05.01
- 건국대, KIAST와 도심항공 모빌리티 관련 협약체결2021.07.13
한편, 협약식 당일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창업 콘퍼런스 ‘2021 캠퍼스타운 청년 스타트업 잇다’도 개최됐다.
김진기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동북권 지역의 청년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창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