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대표 김상훈)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TMAP 안심대리' 기사들의 이동 편의성을 지원한다.
씽씽은 TMAP 안심대리 서비스 개시 3개월 간 대리기사 신청자 전원에게 공유 킥보드 잠금해제 무료 쿠폰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TMAP 안심대리서 이용가능한 공유 모빌리티는 씽씽, 킥고잉, 지쿠터 등이다.
이번 혜택은 주로 심야 시간에 이동이 많은 대리기사업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다는 점을 배려해 마련됐다. 운행 실적에 관계없이 TMAP 안심대리에 가입한 기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기사용 애플리케이션 내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9월 30일까지 무제한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씽씽에서는 심야시간(오후 9시~새벽 5시) 이용 건 별 잠금해제 무료 쿠폰 제공한다. 또 씽씽은 티맵모빌리티에 안전을 위한 헬멧 100개를 전달했다. 이 헬멧은 TMAP 안심대리에서 공유 킥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드라이버 1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공유킥보드 업계, 서울시 불법주차 견인 시행 앞두고 개선책 마련 분주2021.07.13
- 공유킥보드 지바이크-씽씽, 시니어 인턴 500명 고용2021.07.09
- 안전모 의무에 편 갈린 공유킥보드..."규제 완화"vs"일단 해보자"2021.06.08
- 씽씽, 공유킥보드 안전 캠페인 진행2021.05.28
티맵모빌리티는 TMAP 안심대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개월 동안 대리 기사 수수료를 전액 환급해주기로 했다. 이 외에도 향후 사고 시 렌터카 대차 지원, 영업 배상 책임 보험, 저금리 소액 안심대출 등 운행 뿐 만 아니라 생활 지원 혜택 등 대리기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씽씽 전략본부 이인표 이사는 "티맵모빌리티와 제휴로 심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기사의 이동부담이 줄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