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9일 “산업단지는 인구가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방역에 까다로운 곳인 만큼 산업현장의 방역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대륭3차 지식산업센터를 방문, 지식산업센터와 센터에 입주해 있는 고용부 일자리센터, 입주기업 한싹시스템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오랜 기간 강화된 방역 조치로 많이 지쳐 있지만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어 입주기업 직원들이 일정과 장소를 분산하는 방법으로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폭염 속에서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정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추가로 휴가 복귀자의 방역관리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수립·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집단 감염 예방·차단을 위해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고 방역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문승욱 산업부 장관, 대형유통매장 방역관리 특별점검2021.07.11
- 문승욱 장관 "이차전지 기술개발·핵심기업·전문인력 양성 과감 추진"2021.07.05
- 문승욱 장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지원 약속2021.06.21
- 문승욱 장관 "탄소중립 시대 부합하는 전력시장 개편 추진" 강조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