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담당 고위 임원이 애플카 사업에 합류했다.
애플에서 헬스와 애플워치를 관장하던 케빈 린치 부사장이 프로젝트 타이탄 사업 쪽으로 이동했다고 인사이더를 비롯한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로젝트 타이탄은 애플 카 개발 프로젝트다.
린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비롯한 애플의 제품 발표 행사에 단골로 등장하던 핵심 임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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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린치가 애플 카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 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사업 책임자인 존 지아난드레아가 이끌고 있다.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번 인사 이동에도 불구하고 케빈 린치는 애플워치의 헬스 부문에도 일부 관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