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박스, 온오프라인 연계 환전 융합 플랫폼 공개

온라인서 환전 신청하고 가까운 환전기기서 외화 수령 가능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7/16 18:53

머니박스(대표 장창우)는 언제 어디서든 환전이 가능한 모바일환전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오프라인 비대면 환전을 담당하는 무인환전 자동화기기(모델명: MONEY 24h, ATM)와 온라인 환전 시스템 스카이페이(SKYPAY)로 구성돼 있다. 이 두 가지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환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온라인에서 환전을 신청하고 가까운 환전기기에서 외화를 수령을 하는 식이다.

머니박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외화 환전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MONEY 24h는 16개국의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거나 원화를 6개국의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무인 환전기기”라며 ”온라인 환전시스템인 스카이페이와 상호 운용성을 갖는 것은 매우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머니박스

2015년 해운대의 작은 환전소로 시작한 머니박스는 환전업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어 가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환전 및 비대면 무인환전기기를 개발하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환전업은 큰 타격을 입게 됐지만 머니박스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자세로 연구전담부서를 운영, 기술력 강화와 우수한 시스템 개발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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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환전플랫폼을 전국 50개 지점개설 목표로 개설 중이며 이미 부산 및 수도권에 6개 지점을 개설해 비대면 무인환전기(MONEY 24h)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명동 지점과 울산지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머니박스의 김 정응 본부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머니박스는 모바일환전 플랫폼을 강화해 하반기에는 소액해외 송금기능을 탑재한 모습으로 선보일 것이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보다 더 편리한 환전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유와 제휴 그리고 나눔이란 가치를 우선해 함께 하는 파트너들과 고객들에게 이익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