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교육·돌봄 매칭 플랫폼 자란다(대표 장서정)는 코로나19 확산으로 4~13세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긴급 돌봄 패키지'를 출시하고, 이달 31일까지 돌봄 지원금을 함께 제공한다.
먼저 긴급 돌봄 패키지에는 ▲아이 혼자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가정을 위한 '온라인 수업 보조 프로그램'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긴시간 돌봄배움' ▲예측하지 못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당일 긴급돌봄' 등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상황에 맞춰, 필요한 돌봄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 이용 시 가정에 도움이 될 상황별 지원금도 함께 준비됐다.
돌봄 서비스 첫 이용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란다 앱을 첫 방문한 모든 가정에는 2만원의 돌봄 지원 포인트가 자동 제공된다.
또 긴급한 돌봄 사유 발생으로 4~24시간 이내 즉시 방문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긴급돌봄이 추가비용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긴급돌봄 시 선생님에게 지급되는 추가비용을 지원 기간 동안에는 자란다가 부담해, 일반 돌봄과 같은 비용으로 최우선 순위 매칭이 보장되는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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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집, 유치원에 가지 못해 집에 머무는 아이를 위한 종일 돌봄 또는 매일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자란머니 충전 시 최대 10만원의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장서정 자란다 대표는 "갑작스런 원격수업 전환 및 휴원 조치로 고민이 많을 가정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걱정없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도록 자란다 선생님들의 방역지침 준수 및 방문 전 자가진단 여부 상시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