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과 함께 마련한 환경보호 기금 3천만원을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14일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온라인 전달식에는 이베이코리아 함영준 팀장,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 피트존 박영준 대표, 디지털태양 한상현 대표, 삼성전자 이후곤 프로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 기금은 지난 6월 지마켓-옥션에서 열린 '가격호러SHOW - 환경기부특별전'에서 삼성 정품무한잉크젯, 레이저복합기 등 프린터를 20% 할인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삼성전자 온라인파트너사들은 프로모션 수익금 등 총 2천만원을 보탰다. 이베이코리아는 고객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지마켓-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1회씩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당 500원을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에서 이베이코리아가 대신 적립해 1천만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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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금은 국제적인 자연보전 기관 WWF에 전달돼,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해양 플라스틱 수거활동에 쓰인다. WWF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와 서식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1만3천개 이상의 자연보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함영준 PC팀장은 "많은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준 덕분에 수월하게 목표 기부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나눔 오픈마켓으로써 판매파트너사, 브랜드 본사를 잇는 협업을 통해 가치소비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