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영국 런던서 첫 팝업스토어 열었다

5파운드에 틱톡 스타 강연 들을 수 있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영국 런던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2일(현지시간) 틱톡 팝업스토어 '포 유 하우스(For You House)'가 웨스트필드 런던 쇼핑센터에서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틱톡 포 유 하우스에서는 영국 10대 틱톡 스타 카일리 토마스, 코미디언 이즈 우푸아, 셰프 포피오툴 등 인플루언서들을 만날 수 있다.

방문자들은 5파운드(약 7천900원)에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제작 방법, 10대 자녀에게 올바른 틱톡 사용법 지도하기 등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틱톡 포 유 하우스 (출처= 웨스트필드 런던 홈페이지)

틱톡 포 유 하우스는 또 틱톡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거실, 주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방으로 꾸며졌다. 틱톡 포 유 하우스는 다음 달 8일까지 문을 연다. 

웨스트필드 모회사 유니베일 로담코 웨스트필드 마케팅 디렉터 하리타 샤는 "틱톡은 이제 문화 현상이 됐다. 틱톡은 사람들이 영감을 얻고, 패션 트렌드가 나오며 가장 최신의 주거, 음식 스타일 유행이 나오는 곳"이라며 "런던 웨스트필드는 틱톡의 물리적 공간을 마련해 온라인 플랫폼과 실생활이 합쳐지는 완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