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박중흠)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중소·중견 플랜트 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를 위한 비대면 자문·컨설팅 서비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플랜트산업협회는 프로젝트 수주와 기자재 수출 과정에서 애로를 겪는 플랜트 중소·중견 기업에 수주 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 계약·법률·사업 관리·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플랜트산업협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주로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받았으나 최근 해당 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 형태로 개편하면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자문위원을 직접 선택하거나 간단한 질문 게시판 기능 등도 추가했다.
박흥석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는 우리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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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산업협회는 ‘해외 진출 궁금하면, 포털 대신 PIC’라는 슬로건을 걸고 해외 업무 대행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컨설팅 서비스는 플랜트 프로젝트 정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