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서 NH투자증권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추첨을 통해 케이뱅크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 주식 300만주 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 규모는 100주·50주·10주씩 각 1천500여명씩을 비롯해 총 153만여명에게 최소 1주 이상의 케이뱅크 주식이 지급된다. 이벤트를 통해 받은 주식은 9월 15일 NH투자증권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응모 방법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안내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하기'와 '주식계좌 개설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NH투자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고객에 한해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NH투자증권 나무 앱에서 '주식 받기'를 클릭하면 당첨된 케이뱅크 주식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주식 증정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식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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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307만6천923주의 무의결권 전환주식 신주를 발행해 NH투자증권에 배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주당 발행가는 6천500원으로, 총 200억원 상당이다.
케이뱅크는 기존 종이 증권을 오는 8월말까지 전자 증권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