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개봉 첫 주에만 2천500억원 벌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어

방송/통신입력 :2021/07/12 09:47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첫 주에 2억1500만 달러(약 2천500억원)를 벌어들였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외신은 디즈니가 최근 개봉한 블랙위도우가 미국에서만 8천만달러(약 916억원) 티켓 판매 매출을 기록했고, 미국 외 지역에서 7천800만달러(약 893억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어 액세스를 통해서는 6천만달러(약 687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30달러(약 3만4천원)를 내면 볼 수 있다.

블랙 위도우 (사진=마블)

디즈니 측은 "디즈니플러스에서 최소 200만명의 가입자가 블랙위도우를 보기 위해 30달러를 지불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디즈니가 발표한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는 1억명이다. 때문에 외신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발생한 이 영화 판매가 영화 티켓 매출보다 더 가치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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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서 개봉한 마블 영화 중 최대 규모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당초 지난해 5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번 연기됐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누적 관객 136만6천명을 기록중이다. 누적 매출액은 약 1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