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8월 10일까지 '빛의감시자' 이벤트 진행

LOL 포함 라이엇게임즈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글로벌 이벤트

디지털경제입력 :2021/07/09 10:22

라이엇게임즈가 9일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한 자사의 모든 게임에 글로벌 이벤트 빛의 감시자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레전드오브룬테라, 전략적팀전투, 발로란트 등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빛의 감시자는 지난해 진행된 영혼의 꽃 이벤트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로 지난 1월 공개된 대몰락 스토리의 연장선에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신규 캐릭터와 스킨, 신규 모드 등을 포함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리그오브레전드와 와일드리프트, 레전드오브룬테라, 전략적팀전투에는 신규 캐릭터 아크샨이 추가된다. 아크샨은 빠른 몸놀림을 지닌 캐릭터로 빛의 감시자 스토리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인게임에서는 아군을 제압한 적을 쓰러트리면 해당 적에게 당한 아군을 모두 본진에서 부활시키는 스킬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리그오브레전드에는 빛의 감시자 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11종의 빛의 감시자 스킨이 출시된다. 더불어 기존 궁극기 외에 또 다른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모드 궁극기 주문서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와일드리프트에는 아크샨과 함께 루시안과 세나가 추가되며 빛의 감시자 스킨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각 캐릭터의 친밀도를 높이면서 배경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도 더해진다.

레전드오브룬테라에는 비에고와 아크샨 등 21개의 신규 카드를 포함한 확장팩이 출시된다. 또한 대몰락과 감시자 스킨이 추가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이벤트로 대몰락과 빛의 감시자 진영을 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전략전팀전투에는 감시자가 새로운 특성으로 추가되며 아크샨, 루시안, 세나가 등장한다. 발로란트에는 게임 속 영화라는 콘셉트로 몰락한 왕의 스토리의 모습을 담은 오브젝트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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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빛의 감시자 이벤트 기간 동안 기금이 사용될 분야를 결정할 수 있으며 각 게임에서 진행되는 도전과제를 달성해 기부금을 기본 100만 달러에서 최대 400만 달러까지 늘릴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제시카 남 총괄 프로듀서와 라이언 머랄레스 리드 챔피언 프로듀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엇게임즈의 세계관과 스토리에 관심을 지닌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많은 이들이 추가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