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게임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사용료 무료 음악 앨범을 출시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일(현지시간) 라이엇게임즈가 37개 음원으로 구성된 앨범 '세션: 바이(Sessions: Vi)'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에이터는 '세션:바이' 앨범 수록곡을 틱톡,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 음원의 아티스트를 언급해야 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원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세션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용한 음원의 아티스트를 언급해달라"고 밝혔다.
'세션: 바이' 앨범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크로모니치(chromonicci), 주니어스테이트(junior state), 한즈(Han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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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 재능있는 뮤지션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음원 모음으로,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올해 안으로 음원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