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시피협회는 민간자격으로 ESG엑스퍼트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ESG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 도움을 주고자 위해 마련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ESG 경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일반과정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ESG의 개요 ▲왜 ESG 인가 ▲ESG의 평가 지표 ▲ESG 평가 보고서 작성 방법 ▲ESG 평가 방법 실습,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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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5월 2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자격등록자격을 승인 받아 개설됐다.
한국비시피협회는 이번 교육에 대해 "이제 각 조직은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연동시켜 지속가능발전을 이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ESG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