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판매에 나섰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보도하자, 바이트댄스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5일 바이트플러스 사업부을 통해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알고리즘을 판매한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날 바이트댄스는 "(바이트플러스) 업무는 단순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그 어떤 AI 알고리즘과 기술 코드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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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IT매체 엔가젯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추천 알고리즘 등 기술을 판매하는 '바이트플러스 사업부'를 출범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바이트플러스 사업부가 틱톡의 AI 알고리즘을 포함해 시각 효과 기술, 자동 번역 기능 등을 판매하며, 인도네시아 온라인 쇼핑 회사 칠리벨리와 여행예약 사이트 위고 등이 바이트플러스 사업부의 고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