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동영상 길이 제한을 60초에서 3분으로 늘린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1일(현지시간) 틱톡이 동영상 길이 제한을 3분으로 확대한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동영상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동영상 길이 제한을 늘린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지난해 말부터 일부 크리에이터를 상대로 동영상 길이 제한 확대 테스트를 거쳐왔다. 틱톡은 수 주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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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커치호프 틱톡 프로덕트 매니저는 "더 길어진 동영상으로, 크리에이터들은 틱톡에서 새로운 동영상 콘텐츠 유형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틱톡은 과거에도 동영상 길이 제한을 15초에서 60초로 늘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