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름 성수기 마케팅비로 260억 쓴다

"여가 슈퍼앱으로서의 인지도 제고”

중기/스타트업입력 :2021/07/05 09:32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올 여름 성수기에 총 260억원을 투입한 '전 국민 놀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인 '놀테크'는 여가를 의미하는 '놀다'와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Tech)'의 합성어다. 야놀자만의 혁신적인 트래블 테크와 압도적 혜택을 통한 여가 재테크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야놀자는 8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 성수기 기간 중 고객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규 캠페인 '야놀자 테크놀로지'를 통해 야놀자의 숙박, 레저, 교통, 맛집 등 독보적인 여가 인벤토리와 이를 하나의 플랫폼에 담은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8월까지 TV와 온라인 주요 채널, 라디오,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술로 여행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쉽게 해주는 여가 슈퍼앱으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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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기간 중 다양한 고객 혜택도 제공한다. 매일 인당 최대 1백만 원 상당의 보상을 지급하는 당첨률 100%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마다 숙소ㆍ레저ㆍ렌터카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초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8월2일까지 7, 8월 중 사용 가능한 총 15만원 상당의 국내 숙소 쿠폰팩도 발급한다.

야놀자 연은정 마케팅실장은 "전 국민이 휴가철에도 야놀자의 혁신적인 트래블 테크와 서비스, 혜택을 통해 합리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여가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