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SOAR)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게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낮은 수준의 보안 이벤트는 사람의 도움 없이 처리하고, 보안 사고 발생 시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직원이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 때문에 은행은 한정된 보안 인력으로 한계가 있었던 대응 한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 보안 관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점차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이 고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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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은행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보안 관제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2018년 우리은행은 ▲보안 관제 시스템 ▲통합 로그 관리 시스템 ▲개인 정보 유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일원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보안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