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게이트(대표 신승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 및 개방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지능화 혁신 서비스 확산을 촉진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 타임게이트는 광주인공지능센터, 티맥스에이아이, 신한항업, 스마트쿱과 전주시, 광주광역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시 모델링 및 3D 렌더링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도시 3차원 영상 데이터 세트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타임게이트 컨소시엄은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등 80여 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학습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데이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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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시와 광주광역시 지역을 3D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구축해 자율주행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서비스, 도시 문제 및 주거 생활 정보 분석 모델에 적용, 지역 내 관광 및 생활 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간과 공공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양질의 AI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 및 활용하게 됐다"면서 "특히 타임게이트가 그동안 진행한 클라우드 관련 사업들과 연계해 AI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