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부품공급사, 맥북프로 3분기 출시 준비 '속도'

"미니LED 부품 최종 승인" 보도…9월 행사 때 공개 유력

홈&모바일입력 :2021/07/01 21:41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 부품 공급사들이 3분기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 출시에 맞추기 위해 생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1일 보도했다.

애플은 3분기에 자체 제작한 M1 칩을 탑재한 맥북프로 2개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젠딩과 트라이포드 두 업체가 생산한 미니LED 부품을 최종 승인했다. 이 부품들은 M1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씨넷

특히 대만 디지타임스는 해당 부품들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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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종 승인을 받은 두 부품 공급사는 앞으로 맥북 프로 제작 일정에 맞추기 위해 생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애플인사이더는 “이제 막 부품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3분기 어느 시점에 제품이 출시될 지는 확실치 않다”면서도 “통상적으로 봤을 때 새 맥북 프로는 애플의 9월 제품 행사 때 공개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