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공모 희망가를낮추고,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일도 연기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증권신고서 기재정정을 통해 공모 희망가와 청약일 변경을 안내했다.
기재정정 내용을 보면 공모 희망가는 45만8천원~55만7천원에서 40만원~49만8천원으로 변경됐다.
총 공모주는 865만4천230주로, 규모는 3조5천억~4조3천억 원으로 낮아졌다. 앞서 공모가 조정 전으로는 역대 최대였던 5.6조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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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조정액으로 보면 크래프톤의 시가 총액도 최대 35조736억 원에서 29조1662억 원으로 낮아졌다.
이와함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4일부터 27일로 조정됐다. 이후 일반 청약일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