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762명이다. 수도권 감염자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607명으로, 이날 전체 확진자의 8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광주·전북 각 7명 ▲세종·전남 각각 5명 ▲충북·경북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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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0명이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인도네시아 27명 ▲타지키스탄 6명 ▲우즈베키스탄 4명 ▲러시아 3명 ▲인도·아랍에미리트 각 2명 ▲미얀마·카자흐스탄·몽골·요르단·이스라엘·미국 각 1명 등 순이다.
한편, 수도권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방역당국은 1일부터 적용하려던 완화된 거리두기의 일주일 유예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