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러닝 특화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55' 출시

케이던스 알림, 페이스 프로, 가민 코치 등 러닝 특화 기능 지원…23만9천원

홈&모바일입력 :2021/07/01 09:31

가민이 러닝에 최적화된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55'를 1일 출시했다.

포러너 55 무게는 37g이며, GPS·GLONASS·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을 내장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가속도계 및 심박수 측정 센서를 탑재해 걸음 수 및 소모된 칼로리, 수면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포러너 55는 사용자의 훈련 부하 및 균형, 훈련 상태 등의 조건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주는 ‘데일리 워크아웃’ 기능과 설정된 러닝 구간에 맞춰 페이스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페이스 프로’ 기능을 지원한다. 

가민 포러너 55. (사진=가민)

또한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5km 단거리부터 마라톤 풀 코스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가민 코치’ 기능도 탑재했다.

러닝 종료 시간을 추정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사용자가 목표 거리를 선택하고 해당 기능을 활성화하면 시계 화면을 통해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줘 운동 계획을 세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목표한 케이던스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 알림을 주는 기능도 추가돼 러닝 자세 교정 부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요가 및 필라테스, 사이클링, 풀 수영 등 다양한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이외에 스트레스 지수 측정, 현재 신체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 기능, 월경 주기 및 임신 추적 등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 연동 시 문자 및 이메일, 각종 소셜미디어 알람 등을 시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및 GPS 모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아쿠아, 몬테라 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일렉트로마트 30개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구매 고객대상 선착순 사은품 제공 행사를 진행하며, 이후에는 일렉트로마트를 포함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3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