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4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 등장

2016년 이후 클래식 모델 첫 출시…화이트, 블랙, 실버 3가지 색상

홈&모바일입력 :2021/07/01 08:30    수정: 2021/07/01 09:04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의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1일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갤럭시워치4 클래식'이라는 이름의 갤럭시 스마트워치가 새롭게 출시된다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기존에 알려졌던 갤럭시워치4와는 다른 모델이다. 삼성전자가 '기어 S3 클래식' 이후 스마트워치에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6년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기어 S3 프론티어'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기어S3 클래식'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 헤드라인)

5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회전 베젤을 갖추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두 개의 큰 버튼을 장착했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화이트, 실버, 블랙 3가지 색상에 크기는 42mm, 44mm, 46mm로 출시될 전망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알루미늄 옵션이 제공된다.

매체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에는 고릴라 글래스 DX 디스플레이가, 알루미늄 모델에는 고릴라 그래스 DX+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 헤드라인)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클래식 렌더링 이미지. (사진=안드로이드 헤드라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갤럭시워치 시리즈 중 가장 비싼 고급 라인으로 심박수, 심전도(ECG), 혈중산소포화도, 체지방 등이 측정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많은 피트니스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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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4 클래식은 오는 8월 폴더블 스마트폰 언팩 행사 때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구글과 협력해 차기 스마트워치에 기존 타이젠 OS가 아닌 새로운 OS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새로운 OS에 적용될 새로운 '원 UI 워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갤럭시워치4 시리즈는 배터리 시간이 늘어나고, 앱 구동 속도가 빨라지며,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 앱 지원 및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이 더욱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