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6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29일 개발 스튜디오 쿠키런(대표 배형욱)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시즌6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롭게 추가된 메인 스토리 모드는 오븐을 탈출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모험을 따라 진행되는 모드로 그동안 선보였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긴 호흡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모험의 여정을 따라 순차적으로 설계된 메인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해당 모드의 첫 이야기로 쿠키들의 낙원을 찾아 떠나는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특이한 나침반을 따라 사막도시 요구르카에 도착한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이 그곳에서 만난 요거트크림맛 쿠키 일행들과 수호신전으로 향하는 새로운 모험을 만나볼 수 있다.

최고 레벨에 도달한 쿠키들에게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수호카드 시스템도 도입됐다. 특정 수호카드 장착 시 달리기 중 스킬 버튼이 나타나고, 원하는 시점에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스킬이 발동된다.

수호카드는 새로운 재화인 수호토큰으로 획득 가능하며, 동일한 수호카드가 여러 장 있다면 카드 승급을 통해 더 높은 레벨로 확장시킬 수 있다.

아울러 수호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수호카드 도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내 각 스테이지의 달성 점수에 따라 최대 별 3개를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별의 개수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신규 캐릭터 라일락맛 쿠키가 드디어 출시됐다. 라일락맛 쿠키는 2년 전 시즌4 업데이트 당시 NPC로 처음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난 연말, 게임 내 이벤트로 진행한 까까일보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밀스럽게 나타나 결코 잊을 수 없는 향기를 남기는 라일락맛 쿠키는 일정 시간마다 악당 소굴에 들어가 부메랑을 던져 악당을 처치한다. 라일락 꽃잎 모양의 펫, 팔랑일락은 앞으로 날아가 라일락 꽃잎을 떨어뜨린다. 작은 라일락 꽃잎이 떨어질 때마다 큰 라일락 꽃잎이 추가로 떨어지며 점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정 범위의 장애물과 젤리를 석화시키는 전설의 거울눈 보물도 신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