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기가지니3 출시를 맞아 오뚜기 케첩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한정판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가지니X오뚜기 스페셜 세트인 '오!지니팩'은 기가지니3 출시와 ‘오뚜기 케챂’(케첩)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KT와 오뚜기가 함께 제작했다.
오!지니팩은 여름철 피크닉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기가지니3 교체 스피커망 ▲아이스크림 몰드 ▲접시 ▲소스볼 ▲칵테일 쉐이커 ▲칵테일 잔 ▲미니 오뚜기 케챂, 마요네스(마요네즈), 타바스코 소스 ▲틴케이스 ▲피크닉 매트 ▲더스트백 ▲와펜까지 11종의 상품이 제공된다.
오!지니팩은 500개 한정 수량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3만5천원에 판매한다. 29일부터 오픈 알림 신청이 가능하며, 13일부터 펀딩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KT AI 스피커 기가지니3의 교체 스피커망은 오뚜기 캐릭터가 케챂 파도 위에서 오리배를 타는 모습으로, 기가지니3를 통해 일상 속 경쾌한 리듬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식약처 인증 허가를 마친 ‘아이스크림 몰드’를 비롯해 접시와 소스볼 2종, 칵테일 쉐이커와 칵테일 잔, 휴대하기 편한 크기의 미니 오뚜기 케챂, 마요네스, 타바스코 3종의 소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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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용 소품을 넣을 수 있는 ‘틴케이스’는 오뚜기 케챂의 캔 케이스 이미지에서 착안해 디자인했다. 피크닉 매트도 포함된다. 가로 120cm, 세로 90cm의 크기에 반방수 처리로 바다, 계곡 등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한 굿즈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더스트백과, 옷이나 가방 등을 꾸밀 때 사용하는 ‘와펜’도 들어있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은 “기가지니는 앞서 하이트진로, 키티버니포니, 꾸까 등 다양한 이종업체와의 콜라보를 시도하며 기가지니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콜라보 제품 뿐만 아니라 기가지니 서비스까지 연계한 풀패키지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오!지니팩에 많은 사랑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