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주 수도권 하루 확진자가 363.4명으로 직전 전주 대비 8.4% 증가함에 따라 내달 초부터 2주 동안 특별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키로 결정했다.
관련해 주별 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중은 ▲5월4주 63.5% ▲6월1주 66.7% ▲6월2주 67.9% ▲6월3주 75.4% ▲6월4주 73.9% 등으로 나타났다.

특별 방역 점검 기간 동안 각 중앙부처는 유흥시설·종교시설·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지자체는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유원지·학원 등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다음 달부터 수도권 6인 사적모임 허용2021.06.21
- 7월부터 백신 접종자 마스크 미착용 실외활동 허용2021.05.26
- 네이버, 댓글 조작 막는다…"비정상 댓글 급증시 알림"2025.04.18
- ‘반려견 환영’이라더니…"입장기준 알기도 어렵고 제각각"2025.04.18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고 위반 사례가 많은 시군구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의 운영시간 제한, 집합금지 등을 실시키로 했다.
아울러 수도권 환자 발생 현황과 역학조사 현황 등은 매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