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유심 포장지' 친환경 소재로 변경

쇼핑백·택배 상자 등도 변경 계획

방송/통신입력 :2021/06/28 10:19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유기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의 유심 포장지를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연간 수십만개의 유심을 판매한다. 포장지를 친환경 재생지로 바꾸고 기존 3단 접지를 낱장으로 줄여 연간 38%의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장 앞면에는 스노우맨 캐릭터를, 뒷면에는 유심카드 꽂이와 통신망 선택, 개통 번호 등 세부 내용을 배치했다.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의 유심 포장지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다

회사는 유심 외에도 향후 쇼핑백, 택배 상자, 각종 판촉물 등도 지속 가능한 소재로 변경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종텔레콤은 스노우맨 유심 포장지 개편을 기념해, 데이터 추가 제공과 최대 56.6% 요금 할인을 동시해 누릴 수 있는 ‘데이터 더 드림, 100년 할인해 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요금제는 ▲스노우맨 베이직(데이터 4GB 추가 및 요금 약 1만원 할인) ▲LTE데이터선택 10G(데이터 150GB 추가 및 요금 약 1만원 할인) ▲화이트(데이터 50GB 추가 및 및 요금 약 1만원 할인) 등 총 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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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가입은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그리고 기기변경 이용자 모두 해당되며, 스노우맨 직영몰 사이트 와 전국 우체국과 다이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 이사는 “스노우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순수하고 깨끗한 모바일 서비스’에 함의된 의미는 ESG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불필요함을 덜어내고, 투명하고 깨끗한 알뜰폰 서비스로써 환경과 국민의 삶 그리고 가계통신비 절감에 노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상품 양식을 생활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