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대표 김인극)가 기존 상장 대표주관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대체 주관사 선정을 통해 나스닥 상장 절차를 재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 3월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 발표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1 관련 서류 제출 등 상장 절차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와 상장시기와 관련한 합의점 도출에 실패하면서 올해 상반기 계획했던 나스닥 상장은 어렵게 됐다.
관련기사
- 더블유게임즈, 신작 '언데드월드: 히어로서바이벌' 동남아 선출시2021.06.16
- 더블유게임즈, 코로나 백신 유급휴가 부여2021.05.31
- 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익 503억...전년비 31%↑2021.05.11
- 해외 소셜 카지노로 성공한 더블유게임즈, 캐주얼 장르 도전2021.04.26
회사 측은 주관사 변경 이후 나스닥 상장 재추진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투자자분들께 말씀드린 올해 상반기 내 자회사의 나스닥 상장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성사되지 못한 점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현재 상장을 위한 대부분의 제반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므로, 대체주관사 선정을 빠르게 추진해 IPO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