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익 503억...전년비 31%↑

소셜카지노 게임 글로벌 서비스 인기 지속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1분기 영업수익(매출) 1천639억원, 영업이익 503억 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60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3%, 31%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호실적은 대표 서비스작인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의 신규 슬롯 및 메타 콘텐츠 흥행에 따른 것이다.

특히 더블유게임즈는 달러 결제액 기준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이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한 것과 비교해 웃돈 수치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인수 과정에서 취득한 식별가능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상반기 일부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블유게임즈.

이와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3종 관련 소식도 전했다.

먼저 다음 달 소프트 런칭 예정인 언데드월드는 과거 더블유게임즈의 첫 미드코어 게임인 언데드네이션의 IP를 계승한 게임이다.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액션, 30여종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또한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캐주얼 보드게임 ‘프로젝트N’과 캐주얼 슬롯게임인 ‘프로젝트G’의 개발도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4개 분기간 성장률이 시장 평균 성장률을 연속 상회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