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카지노로 성장한 더블유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RPG를 앞세워 이용자 저변 확대와 매출 구조 다변화를 시도한다.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일부 국가에 신작 '언데드월드: 히어로서바이벌(Undead World: Hero Survival)'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은 '언데드네이션: 라스트 쉘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발전시킨 게임으로, ‘Beyond 소셜카지노’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의 첫 미드코어 RPG 장르다.
이 게임은 차별화된 액션과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수집/성장시키는 재미가 특징이다. 또한 일반 캠페인, 미드타운, 아레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더블유게임즈, 코로나 백신 유급휴가 부여2021.05.31
- 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익 503억...전년비 31%↑2021.05.11
- 해외 소셜 카지노로 성공한 더블유게임즈, 캐주얼 장르 도전2021.04.26
- 더블유게임즈, 상반기 추가 채용 나서2021.04.22
언데드월드: 히어로 서바이벌의 개발은 올해부터 도입된 글로벌 오피스 운영 전략에 따라 더블유게임즈가 맡았고, 퍼블리싱과 향후 진행될 마케팅은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렉티브(DoubleDown Interactive) LLC가 담당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일부 국가에서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게임 안정성과 콘텐츠를 우선 검증하고, 이달 말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1년여간 준비해 온 작품인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