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1회 대한민국 AI산업 대상서 최우수 장관상 수상

캘리포니아 산불 감지 솔루션으로 수출 등 높게 평가 받아

컴퓨팅입력 :2021/06/24 12:36    수정: 2021/06/24 12:37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업 알체라는 24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은 AI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현재 정량적 지표 ▲기술 혁신성 ▲성장 가능성 ▲기업 미래가치를 단계적으로 평가, 총 3개 기업이 최종 선정, 이중 알체라는 네가지 항목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아 장관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1'과 연계된 AI 컨퍼런스인 'AI 테크콘 2021(AI TechCon2021)'의 첫 날인 오늘 오전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장(왼쪽)이 황영규 알체라 대표에게 장관 상을 주고 있다.

알체라는 AI기술 핵심이 되는 데이터를 가공부터 영상인식AI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100%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보안, 핀테크, 화재 감시와 같이 안전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 안전한 사회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자사의 구독형(Saas) AI 영상인식 솔루션'AIIR'를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 산불 감지 솔루션으로 수출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네이버스노우와 합작한 회사인 ‘플레이스에이(place_a)’를 통해 AI기반 실기간 전신 인식 기술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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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첫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 알체라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상을 통해 국내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계속해서 AI 영상인식 기술로 전세계 카메라를 똑똑하게 만들어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이번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행사에서 생활 밀착형 AI기술을 소개한다. AI 얼굴인식 기술을 탑재한 무인 냉장고와 AIIR 신규 솔루션인 'AIIR Pass Pro'와 'AIIR ID'를 통해 동시에 출입이 가능한 진화된 AI 기반 출입 솔루션과 신분증을 이용한 본인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