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는 프로필 내 동영상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틴더의 Z세대 회원은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동영상을 추가해 프로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동영상 기능은 Z세대가 솔직한 이야기를 프로필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2021년의 데이트 양상을 반영하는 틴더가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틴더가 새롭게 선보이는 ‘Hot Takes’은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앱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일 때 상대방과 채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타이머에 표시된 시간 동안 상대와 매칭할 것인지 다른 상대로 넘어갈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틴더는 처음으로 매칭되기 전에 먼저 상대방과 채팅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ot Takes’ 기능을 사용하는 회원은 첫 인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형성하게 된다. 이 기능은 공통된 스토리에 2천만 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한 스와이프 나이트나 앱 내에서 더 많은 매칭과 좋아요를 가져오고 있는 바이브 기능과 같이 틴더에서 사용해볼 수 있는 새로운 사회적 경험 기능이다.
관련기사
- 韓 스타트업, 2조원에 매각...美 틴더 인수2021.02.10
- 틴더가 꼽은 올해 Z세대 트렌드 키워드는?2020.12.08
- 틴더, 韓 사용자 실제 만남 이야기 담은 캠페인 공개2020.11.17
- 데이팅 앱 틴더는 왜 인터랙티브 콘텐츠 만들까2020.09.04
틴더의 최고경영자인 짐 랜존은 “틴더는 매칭 상대를 찾는 방법을 혁신했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가장 잘 알려진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세대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틴더에서 더 진실된 자신을 보여주고 타인과 더 재밌게 상호작용하며 어떤 사람과 만나고 이야기할지를 자신이 더 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기존의 만남이나 데이트 공식과는 다르게 자신들 만의 속도로 진행하기 원하며 예상치 않은 운명적인 만남에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오늘 틴더가 선보이는 새로운 기능은 더 깊고, 다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틴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