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기술 한눈에"…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개막

200개 기업, 550개 부스 규모…23~25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디지털경제입력 :2021/06/23 11:09

국내 유일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인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1, 이하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란 주제로 스마트 기술, 디지털 유통,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제품 등을 전시한다.

올해는 ▲스마트 테크 쇼(Smart Tech Show) ▲디지털 유통 대전(Retail Tech Show) ▲AI&빅데이터 쇼 ▲메타버스 쇼(Metaverse Show) 등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200여개 기업이 550개 부스를 마련했다. SK텔레콤·SSG닷컴·쿠팡·네이버클라우드·메쉬코리아·알체라·에이모·디케이테크인·트위니·이스트소프트 등 4차산업 특화 기업, 대한상공회의소·AI양재허브·광주광역시AI공동관·한국관광공사·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로봇산업진흥원·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도 참여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3일 개막했다.

행사 사무국에선 10주년을 맞아 참가업체들의 최신 기술들을 한 곳에 모은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을 마련했다. 스마트홈·오피스·스토어·모빌리티·로봇 등으로 전시를 구성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첨단기술 제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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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틀째인 24일부터 25일까지는 AI 산업의 리더들이 모여 미래 비전과 혁신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국제 콘퍼런스 '테크콘(Techcon)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개최 10주년을 맞아 미래 혁신 기술과 4차산업 최전선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스마트 기업·제품은 물론, 미래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선보일 것"이라며 "행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방향성과 발전된 미래 산업의 모습 등 폭 넓은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해 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