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대표 이건전)이 NH농협은행의 중요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의 업무 중요도 및 형태, 애플리케이션 특성을 반영한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및 멀티·하이브리드 기반의 클라우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금융권의 재해복구(DR)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국내 첫 사례에 해당한다.
사업자 선정은 중요업무와 비중요업무로 구분해 이루어진 가운데, 메타넷티플랫폼(네이버클라우드)과 클라우드그램(AWS) 2개 사업자가 농협은행의 중요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관리 전반을 지원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로서, 금융 전용 클라우드 존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농협은행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연속성 및 복원력 확보를 위한 금융권의 재해복구(DR) 전략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메타넷티플랫폼과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시스템을 포함해 ▲콘텐츠 다운로드(CDN) 서비스 ▲R&D 및 코딩실습환경 구축 등 퍼블릭 클라우드 적용 효과가 높은 세 가지 선도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수행해 농협은행의 IT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 비용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타넷티플랫폼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기술, 보안, 관리 부문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우수한 과제 수행 능력 및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지난 20년간 업계 선두로 IT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다양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을 비롯한 제조, e커머스, 유통, 미디어 등 각 산업군별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여건 이상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원해 온 경험 또한 수주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 개발, 구축 등의 기술지원 ▲전환(Migration) ▲운영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클라우드로의 여정 가운데 어떤 단계에 있든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해준다.
또한 클라우드 관련 전체 레이어(IaaS, PaaS, SaaS)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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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토대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통합 운영관리 및 기술지원 ▲24시간 365일 장애대응 모니터링 연계 서비스 등 실질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고, 농협은행의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성공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넷티플랫폼 김용배 사업총괄(COO)은 “국내 클라우드 업체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이번 ‘NH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 선정’에서 메타넷티플랫폼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메타넷티플랫폼은 금융권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