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구글에 이어 아마존도 중소 사업자들에겐 앱스토어 수수료를 깎아 주기로 했다.
아마존은 4분기부터 연간 매출 100만 달러를 밑도는 앱 개발자들의 수수료를 20%로 인하해주기로 했다고 아스테크니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도 그 동안 앱스토어에서 30% 수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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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애플과 구글도 연간 매출 100만 달러 이하 사업자의 수수료를 인하했다. 두 회사는 30%였던 수수료를 15%로 조정했다.
아마존은 애플, 구글과의 차이는 다른 방식으로 보전해줄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앱스토어 매출 10%를 개발자들을 위한 AWS 크레딧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