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 ‘UCP AI 플랫폼’ AI 최적화 분석 업무 자동화

컴퓨팅입력 :2021/06/17 09:52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하이퍼컨버지드 플랫폼 ‘UCP AI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혁신과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클라우드 환경은 자체 업무만 운영하던 기존과 다르게 빅데이터,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사물인터넷(IoT) 같은 다양한 데이터 관련 업무를 수용하며 AI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IT운영자부터 개발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이 역할에 맞게 사용하고 어떤 형태의 서비스도 즉시 운영 관리,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UCP AI 플랫폼(이미지=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UCP AI 플랫폼은 클라우드 중심의 IT환경에서 효과적인 AI/ML분석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GPU 등 하드웨어와 가상화 솔루션, 컨테이너 소프트웨어를 턴키로 제공한다. 여기에 빅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분석, 시각화까지 전체 워크플로우의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AI분석 업무의 효율을 보장한다.

UCP AI 플랫폼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대표적인 HCI어플라이언스인 UCP HC에 VM웨어의 서버, 스토리지, GPU,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GPU 가상화 솔루션 비트퓨전(Bitfusion)은 동적 자원 할당 및 효율적인 배포는 물론, AI 플랫폼의 주요 리소스인 GPU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및 운영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UCP AI 플랫폼은 IT운영자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포탈에서 사전 정의된 개발 환경과 인프라 배포를 자동화하고, 개인 및 그룹별 컨테이너 작업 공간인 샌드박스를 제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AI 모델 개발과 분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를 동일한 하이퍼바이저 수준에서 구축해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으며, 통합 관리 솔루션UCP 어드바이저(Advisor)를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및 관리로 효율성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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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 AI 플랫폼은 AI/ML 옵스 통합 운영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및 개발, 분석 환경을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전 산업군에서 적용 가능하다. 금융권 비정상 거래탐지(금융), 장비 사진 분석을 통한 불량 및 결함 예측(제조), 민원 상담 챗봇 지원 및 드론 영상 분석을 통한 방범 강화(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특수질병 진단 및 예방(의료) 등에 활용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전 산업군의 AI 기술 접목 트렌드에 맞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인프라뿐만 아니라 강력한 데이터 솔루션을 결합해 AI 플랫폼 구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아키텍처 설계부터 컨설팅, 구축, 유지보수 기술지원까지 전방위적 역량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 분석 업무 현실화를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