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6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퓨처스랩에는 스마트팜·친환경 소재·위생 살균 기술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스타트업 선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ESG 평가 전문기관들과 협업해 ESG 육성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에는 LG전자·LG CNS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와 ▲아모레퍼시픽(뷰티) ▲엔씨소프트(미디어콘텐츠) ▲더존ICT그룹(ICT) ▲GS샵(유통) ▲호반건설(건설) 등 파트너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스타트업 단계별 육성 및 투자, 사무공간 대여 등 신한금융 그룹사 및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우수 스타트업 애널리스트 리포트 발간 등 그룹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신설해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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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아기유니콘200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다인 10개 스타트업을 배출했다"며 "ESG 관련 스타트업 선발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7월2일까지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