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달러가 안 되는 DJI 드론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IT매체 더버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월마트 홈페이지에 299달러(약 34만 원) 짜리 ‘DJI 미니 SE’ 드론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월마트 홈페이지에는 해당 제품의 정보만 올라온 상태이며, 월마트 매장 한 곳에서 1개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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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DJI 드론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DJI 미니2로, 가격은 499달러였다. 이번에 공개된 DJI 미니 SE의 제품 사양은 2.7K 카메라에 조작 거리 약 4km로, 2019년 출시된 1세대 DJI 매빅 미니와 비슷한 제품이라고 더버지는 전했다. 정확한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다.
DJI 미니SE를 DJI 미니2와 비교하면 100달러 낮은 가격과 약간 개선된 플라스틱 섀시를 차이점으로 꼽을 수 있다며, 미니2의 배터리와 호환이 가능한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