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오는 15일 '미밴드6'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미밴드6는 1.56인치 풀스크린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26 PPI의 선명한 해상도에 전작보다 50% 더 넓어진 독특한 러닝 트랙 모양 화면을 장착했다.
60개 이상의 다양한 밴드 페이스를 지원해 각자의 개성 있는 스타일에 맞게 디스플레이를 설정할 수 있다.
미밴드6는 피트니스 트래커 중심으로 설계돼, 전작보다 두 배 늘어난 총 30가지의 피트니스 모드 옵션을 갖췄다. 재밌고 도전적인 스포츠 모드를 포함해 스트레칭,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과 같은 실내 운동, 체조와 같은 프로스포츠, 줌바, 스트리트 댄스와 같은 신나는 활동까지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실외 러닝, 실외 걷기, 러닝머신, 사이클링, 로잉 머신, 일립티컬 등 일반적인 피트니스 6가지에 대한 자동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 혈중 산소 포화도(SpO2)측정, 심박수 모니터링을 비롯해 낮잠, REM 수면, 수면 호흡 품질 등을 포함한 향상된 수면 추적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트레스 모니터링, 심호흡 안내, 여성 건강 추적 기능까지 사용자의 신체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포괄적인 건강 정보 및 알림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14일이며, 클립-온, 클립-오프 충전을 지원하는 마그네틱 포트로 구성됐다. 5 ATM 내수성 인증을 받아 수영, 스노클링, 샤워 시에도 착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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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렌지, 옐로우, 올리브, 아이보리, 블루 등 6가지 색상의 스트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만9천900원이다.
오는 15일부터 쿠팡, 11번가, 하이마트, 네이버스토어, G마켓, WMP, 인터파크,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