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추적 기술을 활용한 에어 기타 게임이 출시된다.
12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은 VR 뮤직 게임 개발사인 어나더웨이가 VR 쇼케이스에서 기타 게임 '언플러그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언플러그드는 에어 기타 게임으로 VR 기기만 있으면 가상으로 기타 연주를 할 수 있다. 기타 연주를 배우기 위한 게임이 아니라, 마치 록스타 같은 느낌과 몰입감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게임에서 직접 사용할 기타와 엠프를 고를 수 있다. 언플러그드 게임은 특수 장갑이나 컨트롤러가 필요 없이 맨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손 추적 기술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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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유명한 기타리스트인 마르쿠스 헨더슨이 개발을 돕고 있다. 실제로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
어나더웨이 측은 "오큘러스 퀘스트와 스팀 VR에서 올 가을 언플러그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