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보틱스 새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내정하고,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는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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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 왔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총괄했으며, 재임기간 중 실적개선을 통해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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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룹 자산운영 책임자로 일해 왔으며, 판교에 건립중인 글로벌 알앤디 R&D 센터 (GRC) 건축의 총괄 책임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진상 수석과 현대삼호중공업 박서린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그룹 인사 명단]
<대표이사 내정>
△현대로보틱스 : 현대에너지솔루션 강철호 부사장
△현대에너지솔루션 : 한국조선해양 박종환 전무 (부사장 승진)
<상무보 신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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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 박진상
△현대삼호중공업 : 박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