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쯤엔 ‘시가총액 3조달러’ 고지를 정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CNBC에 따르며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8일(현지시간) 애플이 2022년엔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애플은 2018년 1조 달러 고지를 처음 밟았다. 2년 뒤인 2020년에는 미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1천억 달러다.
![](https://image.zdnet.co.kr/2021/06/08/60484cfdab6b9a4b9e5409904745605d.jpg)
애플이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제 관심은 3조 달러 고지로 쏠리고 있다.
아이브스는 CNBC와 인터뷰에서 “지금으로부터 12~18개월 사이에 (시총 3조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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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혁신과 서비스 슈퍼 사이클 등을 감안하면 다음 단계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아이브스는 말했다. 특히 애플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에 큰 가치를 부여했다.
그는 지난 4월 175달러였던 애플의 목표 주가를 185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7일 종가 기준 애플의 주가는 125.9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