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누적 건수가 1천만 건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2월 접종을 시작 이래 1·2차 누적 접종건수가 1천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8일 0시 기준 하루 동안 접종건수도 총 87만5천 건으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날까지 60대 이상 총 633만8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접종률은 ▲80세 이상 70.6%(159만4천명) ▲70대 66.0%(247만9천명) ▲60대 31.7%(226만5천명) 등이다. 추진단은 사전예약 및 접종을 고려해 곧 60대 이상 접종률은 8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말이 되기 전 상반기 접종목표인 1천300만 명(전 국민 25%) 이상 접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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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예방접종 전후 건강 상태를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음식점과 유흥주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증가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9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상반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총 700만 회분 중 50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195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